[등산] 하동 성제봉

- 간 날: 22년 7월 3일

- 코스: 패러 활공장~ 형제봉 2~형제봉 1~ 신선대(구름다리) 왕복/ 6km

 

섬진강 자전거를 타다가 눈에 들어온 다리. 산 꼭대기에 처음 보는 다리가 걸려있어서 저기가 어딘가 궁금하게 생각했던 차 마침 산행을 하게 되었다.

성제봉인지 형제봉인지 둘 다 쓰는 모양이다. 암튼 봉우리가 두 개 연이어 있어 형제봉(지역 사투리로 형제를 성제라고 하는데, 한자로 쓰인 성제봉은 전혀 다른 뜻이다) 처음 1.2km는 완만하게 오르막이다가 성제봉을 지나면서 계속 내리막이다. 그래서 되돌아오는 길이 더 힘들다ㅋㅋ

형제봉 등산 안내도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등산로 입구

 

반쯤 누워서도 잘 자라는 소나무

 

나무 터널이 멋지다

 

두더지가 지나간 자리

 

  큰까치수염꽃과 물레나물 꽃 

 

성제봉2, 1,112m (표지석과 안내도에 쓰인 높이가 맞지 않다)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서, 아직도 다리는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두 봉우리를 넘어야~

 

성제봉1, 1,108m (표지석과 안내도에 쓰인 높이가 맞지 않다)

 

산수국

 

신선다리가 보이고 그 너머에 섬진강이 흐른다. 하늘 나리도 피었다.

 

21년에 설치한 신선다리. 해발900m, 길이 137m이다.

 

반대쪽에서 보면 지나온 길이 선명하게 보인다.

신선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