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1년 12월 26일
코스: 조대~깃대봉~바람재~토끼등~중머리재~서인봉~동적골 14.5km/ 오비
21년 마지막 산행. 조대 안 매점에서 시작해서 멀리서도 눈에 띄는 본관 계단을 올라 뒤 편 가파른 길을 오르면 깃대봉이다. 사실 이 길은 깃대봉까지 오르는 30분여의 아스팔트 길이 제일 힘들다 ㅠㅠ
깃대봉에는 체육시설이 있고 의자가 있어 잠시 숨을 돌린다음 무등산 쪽으로 향한다. 오르막 내리막을 하다 보면 다님길을 지나 팔각정으로 가는 오르막이 나온다. 팔각정은 들어가지 않고 옆으로 도는 길로 바람재를 지나 토끼등에 도착. 점심을 먹을 자리를 찾아 백운암터 쪽으로 조금 더 가다 정자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었다.
중머리재 서인봉을 지나 동적골로 내려오는 길은 가파르고 낙엽이 미끄러워 신경을 쓰고 내려왔다. 동적골에서 입구까지 걷는 길은 시멘트 길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느라 다니지만 난 지루해서 좋아하지 않는 길이다.
오늘의 길은 거리는 좀 긴듯하나 거의 수평으로 이동하는 길이여서 크게 힘들진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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