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24년 12월 27일 금요일코스: 주차장~도림사~배넘어재~시루봉(정상)~도림사~주차장, 9.3km 동악산은 물놀이 계곡으로 유명한 곳이라 여름엔 복잡하지만 오늘은 평일에다 겨울이라 한가하다ㅎ캠핑장과 주차장을 지나 식당 앞에 주차를 했다. 주차 면은 많지 않다. 화엄사의 말사인 도림사는 원효대사(617~686)가 지을 때 풍악소리가 온 산을 진동해 산 이름을 동악산으로 했고, 도인들이 숲처럼 모여들었다 해서 절 이름을 도림사라고 했다고 한다.동악산의 '악'자가 '높은 산 嶽악'인 줄 알았는데 '즐거울 樂락'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 등산로를 들어서니 바위에 새겨진 글자들을 설명해 놓은 판이 보인다. 계곡 아래에서부터 바위에 새겨진 글자를 설명해 놓은 판이 1곡부터 시작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