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2

2002년 7.25~8.22(31) 유럽- 네덜란드

25) 8월 17일(토) : 네덜란드 풍차마을, 마두루담 숙소에서 나와 꽃시장으로 향했다. 9시 50분에 탔는데 10시 반으로 찍어준다. 왜 11시가 아니고 10시 반일까? 왜냐고 물으니 그게 맞단다. 그것도 차장 맘인가? '싱겔운하'에서 내려 '문트탑' 옆으로 가니 꽃가게가 쭉 있다. 생화도 있고 조화도 있고 나무로 만든 튤립이 많다. 지금은 튤립의 철이 아니여서 구근만 많이 판다. 눈으로 쭉 둘러보고 스트립 시간 안에 한번 더 쓰려고 10시25분에 트램을 탔다. 10시 34분 중앙역 바로 앞에 내려 시간을 보니 36분에 '알카마르'행 기차가 있다. 풍차마을로 가는 기차다. 막 떠나려는 걸 뛰어서 간신히 탔다. 차표 검사를 하러 왔는데 젊은 얘들 여럿이 기차표가 아닌 스트립 표로 탔다가 바로 강퇴 당한..

2002년 7.25~8.22(31) 유럽-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4) 8월 16일(금)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9시 45분 암스테르담 CS에 도착했다. 기차를 타고 암스텔역으로 가서 숙소를 찾았다. 다른 나라완 달리 이곳은 트램이 발달되어있어 메트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처음 만난 암스테르담은 경찰 3명이 범법자 인 듯한 4명을 벽에 붙여놓고 몸수색을 하고 있는 것이였다. 잠시 지나치며 보는데 이곳이 조용한 곳은 아닐 듯 하다. 숙소의 체크인이 4시란다.(12시가 아니라) 짐을 맡기고 나와 아점을 호텔 앞에서 먹고 있는데, 오늘 이곳에서의 일정이 끝난다는 한국학생이 승차 표(스트립)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고 남은 스트립을 줬다. 스트립은 15칸으로 되어있는 승차 표로 1존당 2칸을 쓰고 더 먼 거리를 가면 더 많은 칸을 쓴다. 이 표는 한시적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