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3년 1월 2일 코스: 두모계곡 입구~부소암~상사바위~좌선대~단군성전~정상~보리암~쌍홍문~금산탐방지원센터 6.83km 새해 첫 산행. 갑작스런 가정사로 인해 12월 한 달을 집에서 보낸 탓에 조심스레 시작해 보는 산행이다. 본래 신라원효대사(元曉大師)의 기도처로서 보광산(普光山)이라 하였는데, 태조이성계(李成桂)가 등극하기 전에 이 산에서 수도하면서 기원한 결과 그 이상을 달성하여 왕좌에 오르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하여 비단 ‘錦(금)’자를 써서 ‘普光山(보광산)’에서 ‘錦山(금산)’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