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남파랑길

[걷기] 남파랑길 54코스 (여수구간)

낭가 2025. 12. 22. 10:51

걸은 날: 25년 12월 11일 목요일

코스: 여수종합버스터미널~여수엑스포~여수항~충무공광장~여수해양공원/ 7.3km, 5시간, 난 3

 

'하루 1 코스만'하려고 했는데 54코스가 너무 짧아서 53코스 끝나고 점심 후에 13시부터 이어 시작했다. 

충민로를 따라 걷는다

 

동백꽃이 피고

 

털머위꽃도 아직 피어 있는

 

가을 길을 걷는다

 

아파트 단지 사이를 지나

 

덕대천 꽃밭을 따라 가면

 

14시 9분, 여수 엑스포 국제관으로 이어진다

 

2012년이니 벌써 13년이나 지났네~

 

길따라 가며 옛날 와 봤던 기억을 되살려 본다

 

그땐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뭔지도 모르고 그냥 갔었지.

 

그때도 이런 호텔들이 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주제관의 멋진 뒷모습도 구경하고

 

한가롭게 걷는다

 

오동도가 보이고

 

두바이를 떠올리는 건물 뒤쪽 편의점에서 오동도를 보며 커피 한잔 하고 쉬었다. 오동도는 가지 않고 길을 이어가는데 

 

표시가 터널로 이어진다.

터널을 지났더니 경로이탈음이 들려 다시 돌아와 헤매다가 주차장에서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폐쇄됐으니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라고 알려주신다. 엘리베이터 타는 데로 가니 남파랑길 빨간 화살표가 있다ㅜㅜ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원래 올라와야 했던 계단을 보니 이런 모양이다. 계단 폐쇄를 하면서 두리누비앱은 왜 고치지 않았을까??? (신고를 했으니 고치겠지~)

 

오동도를 보고

 

케이블카를 지나

 

자산공원으로 올라간다.

 

1967년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세운, 국내 최대 높이 15m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

 

공원을 내려가는 길에 단풍이 참 예쁘다

 

충혼탑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신명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자 1996년에 만든 것으로 3개의 탑은 3 려(여수, 여천시, 여천군)와 임진란, 6.25 여.순사건을 의미한다.

 

자산공원을 나와 화장실 앞에 있는 설명문

 

자산공원의 맨발 산책로를 따라가면

 

'거북선 대교'와 '돌산대교'가 보이고

 

15시 58분, 거북선대교아래 낭만포차를 지나고

 

하멜등대와 하멜전시관을 지나

 

해양공원에 도착

 

인증큐알은 화장실 앞 가로등 기둥에 있다.

안내도 없이 인증 큐알만 붙어있는 데가 많아 찾는데 약간 신경을 써야 한다. 도착 후 쉬는 중에도 찾아 헤매는 사람이 있어 알려줬다. 후배가 캠핑카를 이 공원에 갖다 두고 빌려줘서 아주 편하고 즐겁게 보냈다. 

아래는 해양공원의 밤 조명쇼~~^^ 

 

 

 

 

 

후기] 53와 54 코스 합쳐 20.1km. 길이 좋아 잘 걸었다. 엑스포에서 나와 자산공원 올라가는 길 두루누비앱을 고쳐야 할 듯하다. 12월임에도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길이었고 해양공원의 밤풍경도 매우 멋지다. 54 코스만 걷는다면 더욱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