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은 날: 25년 11월 27일 목요일
코스: 광양터미널~월평마을~해창마을~순천왜성~율촌파출소/ 15km, 4시간 30분, 난 2
광양에서 순천을 거쳐 여수로 가는 코스. 모텔에서 잘 자고 나왔더니 컨디션이 좋다. 역시 따뜻한 게 최고야~ㅋㅋㅋ





지금 오는 비는? 비의 굵기로 보아 안개비 < 는개 < 이슬비 < 가랑비이니 아마 가랑비쯤 되는 듯하다 ^^















충무사: 충무공 이순신과 정운, 송희립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과 귀천일에 제향을 모시고 있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사당 옆 영당에는 세 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남파랑길 걷는 지도에 정채봉작가 생가 표시가 있어 찾아봤다. 지도를 보면 충무사 뒤편인데 아무리 봐도 없다. 동네 분께 여쭤봤더니 지도완 다른 곳으로 알려주신다. 지도 고침이 필요하다.(신성리 마을회관 정면 골목으로 들어가서 우회전하면 된다. 길 이름이 '정채봉로')






순천왜성: 정유재란(1597년) 때 만든 일본식 평산성이다. 1593년 임진왜란 당시의 최전방이었던 웅천왜성에 주둔했던 바 있는 고니시 유키나가가 수비했던 것으로 유명하며, 적어도 1597년 연말 이전에는 완공한 것으로 추정한다. 즉, 1597년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에 걸쳐 쌓은 것인데, 이곳에서 조명연합군과 일본군 사이에 있었던 전투가 '왜교성 전투'다.
임진왜란 이후 왜성을 조선군의 진성으로 재활용했고, 선조를 포함한 조선 조정은 오히려 왜성을 모방해서 조선의 성곽을 개축하여 죽주산성, 남한산성, 수원 화성, 강화읍성, 상당산성, 동래읍성 등의 성곽은 왜성을 모방하여 개축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 남해안의 왜성 가운데 유일하게 형태가 남아있는 유적지이다. (퍼온 글)


















광양터미널로 돌아가기: '수생당약국' 앞에서 960번을 타고 '남문파출소'에서 내려 990번으로 환승, '노인복지관'에서 내렸다. 그리고 50코스에 못 본 유당공원 '광양읍수와 이팝나무'를 보러 갔다. 안 갔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듯한 멋진 나무들을 보았다^^(보긴 오늘 봤지만, 사진은 50코스에 있다)
어제 잔 모텔에 연박을 해 놓아 숙소를 정해 놓으니 비가 오든 추워지든 마음이 편하다. 돌아갈 집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이다^^
후기] 해창마을 당산나무와 간척지, 충무사와 순천왜성 등 볼거리가 있고 광양, 순천을 거쳐 여수로 가는 길이 풍경은 달라지지 않지만 느낌이 좀 다른, 좋은 코스다. 가을도 좋지만 봄에 걸으면 왠지 더 좋을 거 같다. 순천왜성에서 쉬지 못해 아쉬웠고 정채봉작가생가의 모습에서 짠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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