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23년 10월 1일 일요일코스: 곡강주차장~선녀봉~1봉~8봉~깃대봉~자연휴양림 6.08km 무등산을 가려고 배낭을 챙겨놓고 나서 동생네가 팔영산 간다는 말에 같이 가기로 했다. 화순서 만나 함께 출발~ 능가사 쪽에서 몇 번 올라갔었는데 선녀봉에서 가는 건 처음이라 좀 기대됐다^^ 안내도엔 '매우 어려움'으로 되어있는 코스. 그 정도로 어렵진 않으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에겐 매우 어려움일 듯 너른 벌판과 바다를 보며 점심을 먹었다. 햇살은 뜨거웠지만 바람과 조망이 시원해서 최고의 한 끼였다. 팔영산의 여덟 봉우리엔 들어있지 않는데 팔영산의 정상 봉우리라니 재미있다 ㅋㅋㅋ 후기] 능가사 쪽 들머리보다는 곡강에서 시작하는 선녀봉 지나가는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