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등산] 건흥산과 거열산성 (거창)

낭가 2026. 5. 18. 16:02

걸은 날: 26년 5월 11일 월요일 

코스: 건계정주차장~하부약수터~건흥산~거열산성~건계정주차장 / 4.3km, 2시간

 

어젠 친구 가이드를 잘 받았는데, 오늘은 어딜 가 볼까 하다 아직 친구네도 안 가보고 숙소에서 가깝고 힘들지 않은 곳으로 골랐다.

 

10시 43분, 건계정 주차장

 

등산 안내도

 

건계정 계곡을 건너

 

산으로 가는 길에 물레방아가 시원하게 돈다ㅎ

 

나비가 많은 모양이다

 

초입부터 꽤 오르막이고 길도 좋진 않다

 

약수터 가는 길이 두갈래 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11시 15분, 쉼터. 여기까지 꽤 경사가 있다.

 

걷기 좋은 길이 나오고

 

꽃이 초록인 회잎나무(좀화살나무), 줄기에 날개가 없는 화살나무의 변종이다

 

귀여운 출렁다리를 건너

 

11시 30분, 약수터에 노란 창포가 피었고

 

물맛이 아주 좋아 수통에 물을 담았다.

 

삼국시대 말 신라가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거열산성 설명판

 

초록초록한 길을 지나

 

이제 햇살은 완연한 여름같다
11시 53분, 정상 도착

 

정상석이 아주 예쁘다^^

 

나무사이로 거창읍내가 보이고

 

거열산성으로 하산

 

5분쯤 가면 산성이다

 

산성은 아주 크고 튼튼하게 잘 되어 있는데

 

계속 복원 중이라고 한다.

 

산성을 내려와

 

미륵덤이쪽으로 가다가

 

간계정 주차장으로 간다

여기서, 옆지기 배낭에 수통이 안 보인다. 배낭 안에 넣었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한다. 그럼 정상에서 빠졌나 생각하다 보니 약수터에서 물을 담고 철봉하느라 옆에 두고 안 넣었나보다. 여기서 옆지기는 수통 찾으러 약수터 쪽으로 다시 올라가고, 아래 쉼터에서 기다리니 찾아 내려온다. 이제 멀티가 안되니 한번에 하나씩에 해야 ㅠㅠ

 

내려가는 길이 조금 미끄럽다

 

내려오면 건너편에서 본 물레방아

13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종료. 

점심은 마리면 국일관에서 낙지비빔밥을 먹고 근처 '카페 외갓집'에서 차를 마시고 1박 2일의 짧은 여정을 마쳤다. 

 

카페에서 손님맞이 한 '목향장미' 굉장히 예쁘고 향도 좋다

 

후기] 초입이 오르막이라 약간 숨도 차고, 중간에 좋은 약수도 있고 걷기 좋아 반나절 운동하기 좋은 곳이다. 내려와 간계정 계곡에서 쉬는 것도 좋겠다. 꽃밭이 예뻤던 카페도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