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148개] 제주 오름

[오름 140] 천아오름 (광령)

낭가 2026. 2. 28. 11:18

간 날: 26년 2월 3일 화요일         

위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 표 고 - 797m ·비 고 - 87m

 

오름에 초낭․초남(참나무․상수리나무의 제주어)이 많음에 연유하여 초낭․초남오름으로 불리다 뒤에 오름의 형국이 천녀등공형(天女登空形)이라는 천녀(天女․天娥)와 맞물리면서 천아오름, 이를 한자로 천아악(天娥岳)․천아봉(天娥峰), 진목악(眞木岳 : 참나무오름)이라 하고 있다.

 

내비에 '제주한라대 말산업실습목장'을 치고가면 산록서로에서 

이 표지석 옆길로 들어가 (표지석 오른쪽이 산새미오름이다)

 

2km쯤 가면 정문이 나오고, 빈 터에 주차

 

입구에 '마로' 안내도가 있는데 이걸로 길을 찾긴 힘들다ㅜㅜ

 

주차한 건너편에 길이 있다. 어디로 가는 길일까 궁금.

 

 

길을 찾아 승마장 안으로 들어가는데 다행히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사람이 없다)

 

말들이 여럿 보이고

 

오름 방향으로 나아간다

 

펜스를 따라 가다가 문이 열려있는데로 들어가 동그라미 부분의 펜스를 넘어들어갔다.

안내표시가 없으니 사실 지도상 위치를 보며 무작정 갈 수밖에 없다 ㅠㅠ

 

길은 없지만 다행히 잡풀들이 아니라서 갈만하다

 

갈 수 있는데면 급경사로 직진해서 올라가

 

눈에 묻힌 삼각점을 발굴했다ㅋ



정상표시조차 없어 나무의 표시천은 우리가 달았다.

 

하산은 길의 흔적을 찾아 진행

 

8분쯤 내려오니 계곡이다. 한라산 둘레길에서 지났던 천아계곡인가?

 

계곡을 넘어가니

 

우와~뻥 뚫린 초지너머 한라산이 코 앞이다

 

노루발자국일까~

 

그 옆으로 사람발자국도 내고 걸어본다

 

마로 안내도를 보니 이 초지는 승마장이나 목장인 모양이다

 

옆에 '냇새오름'이 있어서 찾아보려고 좀 더 가다가 못 찾고

 

'마로'안내도가 있던 '천하1교'로 돌아와

 

앞서 간 새발자국이 너무 예쁘다ㅎ

 

펜스를 따라 걸어 실습장 건물쪽으로 돌아왔다. 한라산 정상이 저렇게나 가깝다니~

 

내려가는 길 오른쪽에 '산새미오름'이 반갑다

 

한번 더 오름을 되돌아 보고, 끝~

 

트랭글 표시

 

후기] 길은 하산한 길 쪽으로 진행하는게 맞는 거 같다. 길 찾느라 헤매서 2.9km거리를 1시간 25분 걸렸다. 고도가 높은 곳에 있어서 눈도 많고 한라산 정상이 코 앞에 보이는 신기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