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148개] 제주 오름

[오름 148] 우두봉 (소머리오름)

낭가 2026. 3. 1. 18:11

간 날: 26년 2월 5일 목요일         

위치: 제주시 우도면 / 표고 - 132.5m , 비고 - 128m

 

< 소가 머리를 들고 누워 있는 형태를 하고 있어 쇠머리, 섬의 머리에 해당되어 섬머리, 한자로는 우두악(牛頭岳), 우도(牛島)에 위치하고 있어 우도봉(牛島峰)이라 하고 있다.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 제일 크고 우리나라 705개 유인도 중 76번째로 큰 섬 >

 

22년 4월 18일에 올레길 1-1코스를 돌며 올라갔는데 그땐 오름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이번에 다시 갔는데도 못하고 있다가 정리하면서야 '아, 오름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22년도엔 종달항- 하우목동항, 26년엔 성산항- 천진항 이용.(15분 소요) 

 

천진항에서 내려 올레길 따라 가면 된다.

 '훈데르트바서 파크'쪽으로 좌회전하기 전에 직진을 해야 돌칸이를 만난다. 그리곤 다시 '훈데르트바서 파크'로 가서 올레길을 이어간다.   

우두봉 정상과 돌칸이 모습

 

'훈데르트바서 파크', 놀이동산 같은 독특한 모양이다

 

우두봉 올라가며 '훈데르트바서 파크'와 바다 건너 예쁜 '지미봉'을 보고

 

경사가 있으나 풍경이 멋져서 보는 재미가 있다

 

우두봉 정상. 예전도 이런 철조망이 있었나?

 

우두봉에서 보는 성산일출봉( 22년 사진)

 

우두봉의 등탑에서

 

백록담을 들고 있는 '설문대 할망'을 지나( 할망뒤에 있는 건물이 최초 우도등대이다)

 

구 등대인 하얀 등대로 간다. 이곳은 '블랙야크 섬엔산 인증지'이다

 

여기서 '우도 등간'에 대해 찾아 정리해 보면 

< 1903년에 만들어진 제주도 최초 등대 '우도 등간'은 1919년에 만든 하얀 등대와 2002년에 만든 첨단 등탑 사이에 있는 것이다.  공식 기록에 등장하는 우도 등대 점등 시기는 1906년 3월 1일로  2005년에 점등 100년을 기념하여 원형대로 복원한 것이다.

사료에 따르면 우도 등대는 여러 번 고치기를 거듭했지만 목재 건물은 바닷바람에 오래 견뎌내지 못했다. 이를 벽돌로 단장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19년으로 벽돌로 원형 등탑을 쌓으면서 최초의 목제 등대(등간)는 허물어 졌다. 1919년 건물은 2003년까지 84년 동안 운영되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으로 바뀐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우도 등대 100주년을 기념해 2006년 우도등간을 되살려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던 1907년 대한제국 세관공사부 등대국에서 내놓은 '한국등대 1연보'에 실린 우도와 울기 등간의 도면(牛嶋及蔚騎燈竿之圖)을 어렵사리 입수해 100년전 실물 크기 그대로 제작했다.  현재 우도 등간은 1919년 생겨난 벽돌 재료 등대와 2003년 신축한 현대식 등대 사이에 놓였다. 맞춤한 것처럼 지금의 자리에 들어섰지만 본래 위치는 아니다.
복원물 높이는 8m가 넘는다.

제주해양수산청은 2002년 9월부터 우도 등대에 32억원을 들여 높이 16m의 등탑을 새로 만들고, 첨단 대형 등명기를 설치해 육안으로 등대 불빛을 식별할 수 있는 거리를 현재 20마일에서 27마일로 늘렸다.>

 

검멀레 해변에서 본 우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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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산과 오름의 경계는 어디일까? 제주도에선 한라산을 제외하곤 다 오름인 건가 궁금해서 찾아봤다. 우두봉을 지나면 거의 평지라 우도 한바퀴도 돌기 어렵지 않다.   

 

<우리가 말하는 일반적인 '산(山)'과 제주의 '오름'을 구분하는 가장 결정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은 바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이다. 일반적인 산은 지구 내부의 거대한 힘(지각 변동, 습곡 작용, 융기 등)에 의해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거대한 지형을 의미하는 반면, 오름은 화산 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데 거대한 주 화산(제주의 경우 한라산)이 폭발할 때, 마그마가 주 분화구로 다 나오지 못하고 산 중턱이나 기슭의 약한 틈을 뚫고 옆으로 터져 나와 만들어진 작은 화산체들을 말한다. 지질학적 용어로는 '기생화산(측화산)'이라고 부른다.

제주의 오름들은 대부분 독립된 작은 언덕의 형태를 띠고 있고, 오름의 가장 큰 시각적 특징은 정상부에 분화구(굼부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