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은 날: 25년 11월 13일 목요일
코스: 구노량공영주차장~섬진강조개섬~하동포구공원~하동송림공원~섬진교 동단 / 27.6km, 7시간 30분, 난 3
드디어 남해를 지났다. 남해는 '남해바래길'까지 하느라 제일 오래 머문 지역이다. 오늘은 남파랑길 코스 중 가장 긴 거리를 걷는 날. 종점에 차를 두고 시작점으로 돌아와 시작하기로 했다. 끝점에서 버스 타는 곳은 군청 앞 버스정류소로 13-5번, 7:31분 차를 타야만 한다. 군청주차장에 주차, 차 속에서 빵과 두유로 간단히 아침을 채우고















오르막으로 펜션을 지나 내려오니 마을 큰 길이 나온다.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반대방향으로 진행

동네맛집인지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혼자 요리하고 서빙도 하고 돈도 받고, 아주 바쁘다. 점심시간이 몇 시부터인지 물어보려 전화했을 때 아침부터 한다고 했는데 혼자 하시는 줄 몰랐다. 너무 힘들겠다ㅜㅜ




쉼터를 만들어놓고 내려가는 길을 안 만든 이유가 뭘까에 대해 얘기했다. 잔금을 안 줘서? 계단값을 따로 안 줘서? 그냥 재미로????






이제 섬진강변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12키로 정도가 남았다)

























늦은 시간에 끝나 피곤하기도 해서 공원옆에 있는 '솔모텔'을 이용했다. 내가 먼저 솔모텔로 배낭를 가지고 가고, 옆지기는 하동군청으로 가서 차를 가져왔다. 군청까지 가는데 길이 어둡고 사람도 별로 안 다녀서 내비를 따라가는데도 좀 헤맸다고 한다.
차박하지 않고 모텔에서 잔 것은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
후기] 산티아고 길 후에 오랜만에 길게 걸은 날이다. 그리 천천히 걸은 건 아닌 듯한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섬진강대교를 끝점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고, 송림공원이 그렇게나 길 줄 몰랐다. 특별히 어려운 길은 아니었지만 조개섬 지나 섬진강변을 걷는 게 꽤 지루했다.
중간에 화장실이 없다. 강변을 따라 오픈된 공간이라 해결할 방법이 별로 없다. 송림공원엔 있겠지 했는데 파크골프장과 농구장에 있는 화장실은 다 문을 잠가놨고 겨우 '은모래 화장실'을 찾을 때까지 힘들었다. 실제 29km, 9시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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