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보] 석굴암과 천왕사

낭가 2022. 11. 21. 22:23

- 간 날: 22. 11. 7

- 위치: 제주시 노형동 (국립제주호국원 옆)

-추천: 석굴암까지 1.5km. 완만한 경사라 크게 힘들지 않고, 외길이라 길잃을 염려도 없이 매우 좋다.

 

주의사항: 석굴암은 한라산국립공원내에 있으므로 동물은 데리고 갈 수 없고 드론 운용금지이다. 계절에 따라 입산가능 시간이 다르다. 주차장이 좁다.

 

 

길도 좋고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해서 좋다.

 

가는 길은 대부분 이런 계단이거나

 

좁지만 잘 나있는 길이거나

 

이런 데크길이다

 

내리막이 시작되면

 

석굴암 입구가 나타난다

 

첫 이미지는 옛날 봉정암(설악산)을 생각나게 했다.(지금 봉정암은 호텔이고 ㅜㅜ)

 

아주 멀리서부터 염불소리가 들렸는데 들여다보니 기도중이다

 

봇짐이 두 개 있길래 하나씩 들고 길을 나섰다

 

왔던 길을 그대로 내려와

 

가져온 봇짐을 내려놓고 비닐로 덮었다.

 

온 김에 가보자하고 바로 옆 아흔아홉골에 있는 천왕사를 찾았다.  옆에 있어 그냥 갔는데 찾아보니 '효리네 민박'에 나와서 단풍명소로 유명해진 곳이라고 한다. 내국인과 동남아 관광객이 꽤 많이 있어 시끄러워서 잠깐보고 나왔다.

 

대웅전이 엄청 화려하다

 

고즈넉한 이런 분위기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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