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남파랑길

[걷기] 남파랑길 43코스 (남해바래길 11코스)

낭가 2025. 10. 17. 10:23

걸은 날: 25년 10월 9일 목요일 

코스: 가천다랭이마을~향촌~사촌해변~평산항 / 13.5km, 5시간 30분, 난 4

 

원천항의 아침. 자주 오니 친근하다^^

시작점을 가는 길에 '다랭이논 전망대'을 가 봤다. 그러나 아침해가 정면에서 비추니 사진이 영 아니여서, 마을 쪽으로 가서 사진 몇 장 찍었다.

 

아침풍경, 바람이 좀 분다

 

여기가 입구. 사진찍고 있는 쪽이 주차장이다

 

전체 전경

 

전 날 여기까지 걸어 놨으므로 8시 33분, 이마트24 앞 도롯가에 주차하고 출발~

 

아침 햇살이 벌써 눈부시다

 

이 길이 '다랭이지겟길'인 모양이다

 

쭉 오르막을 오르다 보니 길이 막혔다. 돌아나와 찾아보니 주차된 차 뒤로 계단

 

항촌마을을 향해 간다

 

하늘에 구름 한 점없이 조용하다

 

모시풀, 모시송편이 먹고 싶네~ㅋ

 

잘 정리된 길을 따라

 

아침 발걸음이 가볍다^^

 

남해 빛담촌-펜션촌이다. 추석휴일이라 사람들이 많다

 

정말 가을가을한 날이다

 

9시 28분, 선구항

 

몽돌해변에서

 

언덕을 오르니

 

아담한 선구항이 한 눈이 들어온다.

 

계속 길은 이어지고, 여기도 설흘산등산로 간판이 있다.

담에 서 계시는 분은 남해바래길을 걷고 계시는 분이다. 여기서 만나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끝까지 만나게 되었다. 친구가 없어 혼자 다니다가 걷기 모임에서 한 명을 알게되어 같이 걷고 계신다고 한다. 남파랑길은 길어서 갈 친구가 있으면 가겠는데 혼자는 엄두가 안 난다고. 언제나 함께 떠날 수있는 짝이 있다는게 얼마다 다행인지^^

 

남면 선구마을 보호수: 393년된 팽나무.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다

 

언덕으로 올라와 내려다 보이는 해변은 언제나 이쁘고 평화롭다

 

다시 숲길~

 

1코스는 또 뭐지? 여긴 남해바래길 11코스니 1자가 지워진 건가보다ㅋ

 

10시 35분, 사촌해수욕장을 들어간다

 

휴일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어 조용하다.

 

또다시 언덕을 오르고

 

숲길을 이어간다. 이제 슬슬 더워진다

 

도로로 올라오니 주의 안내판

 

길은 해안으로 내려섰다가

 

숲길을 지나 다시 해안으로 이어진다

 

11시 30분, 갯바위 구간 주의 표시

 

바위에서 낚시가 한창이다

 

다시 산으로 올라가는데 방향표시가 칡넝쿨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좌회전 해야 할 중요한 표신데~

 

칡넝쿨을 잘라 뜯어내고 한 김에 확실하게 치웠다 ㅋㅋㅋ

 

다시 바다를 만나고

 

유구마을을 지나

 

평산마을로 넘어가는 언덕으로 오르니

 

잘 크고 있는 시금치가 새주둥이처럼 나왔다. 앞에 섬이 '죽도'

 

메꽃보다 작은 이것은? '별나팔꽃'

 

작은 미술관. 마침 열려있어 미술감상도 했다

 

13시 3분, 끝~

점심을 먹으러 근처 평산횟집. 맛은 괜찮았지만 바쁘니 둘이 같은 메뉴를 시켜야 한다고 하는 바람에 비호감이 되었다. 사실 식당엔 가족인 한 팀밖에 없는데도... 

회덮밥과 유자 막걸리

버스를 타기 위해선 큰 도로까지 나왔는데 정류장이 CU 앞이다. 이럼 얼마든지 기다리지 ㅋㅋㅋ

 

CU 쪽에서 탄다

 

후기] 도로를 걷다가 숲길로 들어갔다 다시 바닷가로 나오는... 길은 좋은데 아직 좀 덥다. 숲도 보고 바다도 보고 걷기도 좋은 코스.  시작과 끝점에 식당과 편의점이 있어서 참 좋다^^  코스 중간에 식당은 한 군데(소나무정)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중간에 만났던 두 분이 오셨다. 폴라포를 사주셨다. 숙소를 잡고 3일동안 걸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저런 걷는 얘기하고 서로 건강한 걸음 하기를 빌며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