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날: 26년 5월 31일 일요일
코스: 개천사~거북바위~개천산~홍굴재~천태산~비자나무숲~개천사 / 5km, 3시간
오랜 지인들끼리 한 달에 한번 야영을 한다. 야영 후에 바쁜 사람은 가고, 시간이 되는 네 명이 산행을 했다.







구릿대: 미나리과의 식용 약용식물이다. 봄엔 나물 해 먹고 뿌리는 말려서 약으로 썼다고 한다. 감기증상 완화, 비염과 축농증, 피부건강과 미백, 항균항염, 혈액순환에 좋다고 되어있다. 완전 만병통치식물이라 절에서 심어놓은 모양이다 ㅎ

이곳에서 수도하여 깨달음을 얻었다는 도선국사가, '이 거북이가 개천산 정상에 오르면 우리나라가 주변국을 누르고 강력한 나라가 된다'는 예언을 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거북이가 산 정상에 갈 것을 염려한 일본장수가 칼로 거북 머리를 잘라버렸는데 해방 후 동학교도들이 머리를 찾아다 이어놨다고 한다. 최근까지 지역주민들이 개천산 정상과 거북바위에서 단군제를 모셨다.







새로 만든 정상석엔 천태산 천태봉, 개천봉으로 쓰여있는데 지도엔 이 곳이 개천산으로 되어있고 건너편이 천태산으로 쓰여있다.





날씨가 좋아 풍경은 아주 멋지나 너무 더워, 1명은 바로 하산하고 셋은 천태산으로 ㄱㄱ






새로운 정상석 '명월봉'은 또 뭐지???











후기] 개천사에서 시작해서 510m 개천산과 497m 천태산을 이어 걷는 길은 약간 가파르긴 하지만 크게 힘들진 않고 정상에서의 풍경이 아주 좋다. 거북이를 많이 닮은 거북바위와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숲도 좋았다. 더운 날씨엔 요즘, 반나절 산행 후에 점심을 먹으면 딱 좋은 코스. 단풍나무가 많으니 가을에 가서, 절마당의 은행나무도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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