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등산] 백암산 상왕봉 741m (장성)

낭가 2026. 4. 14. 15:28

간 날: 26년 4월 12일 일요일 

코스: 백양사주차장~약사암 돌아 나와 운문암입구~능선사거리~상왕봉~사자봉~가인마을~주차장 / 10.7km, 6시간 40분

 

오랜만에 옆지기 친구부부와 길을 나섰다. 아직 함께 할 친구가 있다는 게 다행이다^^ 휴일이지만 꽃놀이 시기가 끝난고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제일 안 쪽 주차장에 자리가 있었다.

약수천 옆 데크를 걸어온다. 반려오리인가 했는데 혼자 돌아다니는 중 ㅋ

 

쌍계루를 지나는데

 

꽃무릇과 다른 '백양꽃'

 

비자숲이 있어 비자향이 매우 좋다

 

9시 32분, 백학봉으로 향한다

 

9시 41분, 탐방로를 확인하고

 

진입한다

 

백학봉 구간은 계단지옥, 1670계단이란다

 

약사암을 지나

 

영천굴로 가는데

 

 

이런~~ 4월 30일까지 통제란다 ㅠㅠ

이 프랑을 왜 못 봤지ㅠㅠ 내려와서 보니 백학봉 등산로 입구에 붙여져 있었다.

 

약사암 법당으로 올라가 아래 풍경도 보고

 

약수도 한모금 하고

 

다시 백양계곡 길로 내려와 시멘트 길로 걷는다ㅠㅠ

 

계곡물이 많아 소리가 시원하고

 

자주 괴불주머니가 만발했다

 

구암사쪽으로 가서 다시 백학봉능선을 탈까 하다가 그냥 직진

 

우와~~얼레지꽃을 만났다.

 

운문사 입구에서 능선길로 들어서니 온통 얼레지 군락지다

 

바위 위에서 동자승이 반긴다 ^^

 

별꽃도 제 세상이고

 

11시 52분, 능선 갈림길

 

상왕봉으로 가는 길엔 진달래가 아직 미모를 뽐내고 있고

 

돌배나무꽃도 곧 피어날 기세다

 

12시 14분, 741m 정상

 

안내도가 세월을 말해주지만 그나마 글씨는 읽을 수 있어 다행이다

 

사방이 트인 풍경이 시원하다

점심을 먹고 어느 길로 갈까 의논하다가  

13시 22분, 다시 능선갈림길로 내려와

 

13시 32분, 사자봉을 올랐다

 

진달래 너머로 장성댐이 보이고

 

걷기 좋은 길을 걷는 내내 진달래가 함께 했다

 

붓꽃도 보며 내려오니

 

14시 6분, 청류암 쪽으로 ~~

 

긴 계단을 내려오니

 

우왕~ 얼레지 군락지에서

 

늦게 핀 꽃들을 만났다

 

얼레지꽃을 보러 이젠 이곳으로 와야겠다^^

 

잎도 꽃도 초록인 '개감수'

 

낙엽과 돌로 엉크러진 길을 지나

 

15시 9분, 산길을 벗어나니

 

'미나리냉이'꽃이 반긴다

 

가인마을을 지나

 

단체사진으로 산행을 마무리 하고

 

16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등산을 마쳤다.

 

트랭글 표시

 

 

후기] 백학봉 능선이 막혀있어 처음 생각했던 코스를 못 간 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상왕봉과 사자봉을 들러오는 즐거운 산행이었다. 

길의 이정표는 잘 되어있고 크지 않은 산이라 느긋하게 다녀도 되고 정상의 트임과 하산길의 풍경도 좋았다. 오랜만에 친구 부부와 함께해서 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