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148개] 제주 오름

[오름 146] 까끄레기오름

낭가 2026. 3. 3. 14:45

간 날: 26년 2월 9일 월요일         

위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 표고 - 429m , 비고 - 49m

 

< 특이한 이름의 유래는 확실하게 알 수 없으나 오름의 위치와 그 이름으로 보면 ‘보살피다’의 뜻을 지닌 제주어 ‘고(ㅗ는 아래아)꾸다’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제주에서는 곡식이나 마소를 보살피러 가는 일을 ‘고(ㅗ는 아래아)끄레간다’라고 하고 있다.>

 

비자림로를 지나다 오름 표시를 봤다

밖에 세워진 오름 표시 외에는 정작 들어와선 안내가 아무 것도 없어 당황스럽다ㅜㅜ

 

입구를 들어서자 주차를 해 놓고 뚫어진 길마다 찾아보는데

 

지도상 여기로 가면 되는데 가다보니 길이 없어져 나왔다

 

길을 따라가다 말먹이를 주시는 분이 있어 여쭤봤더니

길따라 쭉 가라고 한다. 어디까지요? 하고 물으니 가 본적이 없어서 그건 모른다고 ㅠㅠ  바로 옆에 살면서 오름이 어딘지 모르는 분도 있고, 먼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삶은 제각각이지^^

 

길을 따라가다보니 표시천이 걸린 곳이 있다. 여기인가? 싶어

 

희미한 길을 따라 무작정 직진

 

오르막이 끝나는 곳에 좋은 길이 나타나서 따라가니

 

정상에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아저씨가 계신다

길과 주변을 잘 알려주셨다. 아마 처음 올라오려고 했던 곳은 제대로 된 길이 정비되기 전에 올라다니던 길이었나 보다. 

 

부소오름, 검은오름, 부대오름(왼쪽부터)이 보인다

 

하산길을 따라 가다보니 안내목이 있고

 

잘 정비된 길 아래

 

여기가 입구. 도로를 좀 더 걸어왔으면 만났을 곳인데...

 

분화구를 한바퀴돌아 나오게 되어있구나~

 

트랭글 표시(1.5km, 40분 걸림-중간에 헤매느라)

 

후기] 항상 오름은 첫 입구 찾기가 어렵다. 주차 후 안내가 전혀 없으니 방향만 보고 뚫고 올라갈 수밖에 ㅋ  나무가 자라 많이 가리긴하지만 정상 뷰도 좋다. 

오름 안내표시로 들어와 주차하고, 길을 따라 쭉 가다 안내도를 만나면 정상으로 한바퀴 돌아 내려가는 아주 쉬운 길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바퀴를 돌아봐야겠다^^